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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원 "지역 유일 외국어도서실 분산 추진, 이용객 반발"

연합뉴스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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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원은 1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에서 유일한 외국어도서실이 폐지될 위기"라며 "회원 1만 명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어도서실은 교육연구원 분원인 남구 옥동 교육연구정보원 안에 있으며 11개국 장서 2만7천 권을 보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외국어도서실을 현재 위치에서 없애고 시교육청 관할의 중부, 울주, 남부도서관 등 4곳으로 분산 배치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외국어도서실에 있는 책이 4개 도서관으로 분산돼, 책을 찾으려는 회원과 이용객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교육청은 외국어도서실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재 있는 공간에 도서실을 존치하고, 외국어 서적과 사서 교사를 충원하는 등 도서실을 보완해 회원과 이용객의 편의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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