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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금태섭,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 어려워"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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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잡고 물어봐도 추미애는 부적격, 개각에 포함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금방 민주당을 탈당한 사람이 금방 이쪽으로 와서 후보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야권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데 대해 “힘을 합치는 것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얼마 전까지 저쪽에 있던 사람이 이쪽에 와서 후보가 된다?”라며 “후보가 되고 이런 것은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금 전 의원은 민주당 탈당 직후부터 야권 서울시장 후보군 중 한명으로 거론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후보를 낼 수 없도록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헌까지 바꾸는 꼼수를 쓰면서 이렇게 하고 있지 않냐”며 “저는 서울시민들이 우리 국민들이 그런 점들을 다 보고 아주 현명하게 판단하실 거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의 이달 말 개각 움직임에 대해선 “시중에 나가서 길거리의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추미애 장관은 부적격이라고 하지 않냐”며 “총체적 외교 실패를 한 강경화 장관과 방역책임자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3차례 부동산 대책을 하고도 부작용을 냈다”며 “자기 집값이 어느 정도인지도 모르고 있다. 전면 개각해야 될 수준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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