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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종인, '이명박·박근혜' 대국민 사과할 것"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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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뉴스1


[the300]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16일) 두 전직 대통령(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상황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공개 비대위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입장 표명) 시기는 더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집권했다가 놓치면 국민의 질책을 받는 것이니까 그런 차원에서 봐도 사과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상대방이 집요하게 공격하니 오히려 상대방에게 낙인찍기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대 의견도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줄곧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등에 대해 이르면 연내에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김 위원장은 "한 분에 대한 문제만 확정 판결이 나왔고, 아직 다른 한 분은 기다릴 상황에 있으니 모두 마무리가 되면 그 때쯤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국정농단' 사건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0년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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