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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 뚜렷하다···2300년 파묻혀있던 헤르메스 두상 발견

중앙일보 이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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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화재 관리 당국은 15일 고대 그리스신화 에르메스의 두상을 공개했다. 약 2300여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AFP=연합뉴스

그리스 문화재 관리 당국은 15일 고대 그리스신화 에르메스의 두상을 공개했다. 약 2300여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AFP=연합뉴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하수도에서 약 2300여 년의 세월을 이겨낸 헤르메스의 두상이 발견됐다.

15일 AF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대리석으로 된 이 두상의 제작 시기는 기원전 300여년 무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 당국은 고대 그리스 도로 표지석 기둥의 일부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1.3m 깊이의 지하 하수 시스템 부근에서 묻혀있던 이 보물은 그리스 아테네의 명소인 아크로폴리스 인근 도로 보수 작업을 하다가 발견됐다. 얼굴의 윤곽이 뚜렷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보관 상태가 좋다.

헤르메스는 그리스 신화 제우스의 아들이다. 목축·웅변·발명·상업·도둑·거짓말과 연관이 있는 신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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