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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는 양발 잘쓰는 특별한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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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윙어인 우스만 뎀벨레(왼쪽). 출처=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FC바르셀로나의 윙어인 우스만 뎀벨레(왼쪽). 출처=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우스만 뎀벨레는 양발을 잘쓰는 특별한 윙어다.”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 출신 측면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3)에 대해 평가한 내용이다. 바르사는 “프랑스 출신 윙어는 그가 기록한 골 숫자에서 증명하듯이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편안하게 쓴다”고 강조했다.

바르사는 그러면서 “양발을 쓰는 뎀벨레의 능력은, 상대편 수비수들에게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선수로 만들었다. 수비수들은 뎀벨레가 전력을 다해 뛸 때 그의 어느 쪽을 막아야 할 지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뎀벨레의 신체조건은 1m78, 67kg.

뎀벨레는 지난 2017년 여름 프랑스의 스타드 렌에서 바르사로 이적한 뒤 총 22골을 기록했는데, 12골은 왼발, 10골은 오른발에서 나왔다. 세계 축구계에서는 흔하지 않은, 양발의 골 숫자라는 게 바르사의 설명이다. 이번 시즌에 한정해봐도 뎀벨레는 오른발로 2골(페렌치바로쉬,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왼발로 1골(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을 기록했다.

바르사는 “사실 그의 축구 전체 경력을 보면 오른발과 왼발로 넣은 골 숫자는 매우 비슷하다”며 “46골 중 21골은 왼발, 24골은 오른발, 1골은 머리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프랑스대표팀에서는 2골을 넣었는데 모두 오른발슛이었다.

바르사는 “양발을 쓰는 그의 능력은 그의 빠른 스피드와 페이스의 변화와 연결돼 그를 유럽 축구무대에서 가장 재능있는 윙어로 만들었다”면서 “그는 독특하고 예외적인 능력을 가진, 특별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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