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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폴더블폰'으로 다변화…삼성폰, 국내 점유율 첫 7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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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기 점유율 67.9%…3분기 처음으로 70% 넘어서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 (삼성전자 제공) 2020.9.21/뉴스1

'갤럭시 노트20(Galaxy Note20)' (삼성전자 제공) 2020.9.21/뉴스1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70% 고지를 돌파했다. 한국 시장은 삼성전자의 '텃밭'이라 점유율이 늘 높았지만 7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340만대를 출하해 72.3%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줄곧 60% 안팎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처음으로 분기 점유율이 70%를 넘었다. 작년 동기 점유율은 67.9%, 전 분기 점유율은 69.4%였다.

상반기 갤럭시S 시리즈, 하반기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양대 플래그십 모델 출시 전략을 고수해온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기존에 없던 '폴더블' 라인을 전격 출시하며 고가 제품 라인을 더욱 다변화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출시 초기라 물량은 제한적이지만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으로 신규 고객 유입효과도 기대됐다.

삼성전자 점유율이 상승한 만큼 애플과 LG전자의 점유율은 떨어져 두 제조사 모두 10% 미만을 기록했다. 애플은 작년 동기(9.8%)보다 0.9%포인트 떨어진 8.9%였고, LG전자는 작년 동기(11.7%)보다 2.1%포인트 떨어진 9.6%였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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