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반등했다. 오차 범위 안에 있었지만 긍정평가(46%)가 부정평가(45%)를 소폭 웃돌았다.
한국갤럽의 13일 조사결과(응답률은 1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보면 11월 2주차(10~12일) 대통령 직무수행을 평가한 전국 만 18세 이상 응답자 1001명 중 중 46%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45%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 4%, ‘모름·응답 거절’ 5%였다.
(자료=한국갤럽) |
한국갤럽의 13일 조사결과(응답률은 17%,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를 보면 11월 2주차(10~12일) 대통령 직무수행을 평가한 전국 만 18세 이상 응답자 1001명 중 중 46%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잘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45%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 4%, ‘모름·응답 거절’ 5%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457명 중 압도적인 32%는 코로나19 대처를 들었다. 전주 대비 6%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전반적으로 잘한다’(7%), ‘외교·국제관계’(5%), ‘복지 확대’(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 449명 중 가장 많은 23%는 부동산 정책을 꼽았다. ‘인사 문제’(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순이었다.
한편 차기 대통령감으로 선호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각각 19%로 동률을 나타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1%였다. 전달 3%보다 8%포인트 확대된 수치다.
다만 앞서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률 3.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총장이 24.7% 선호도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자료=한국갤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