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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립 문적' 충북 유형문화재 됐다, 임진왜란 사료

뉴시스 김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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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보존처리
'고암기'도 국역 예정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 향토전시관이 소장한 '정립 문적(鄭? 文籍)'이 문화재 지정예고를 거쳐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404호로 지정됐다.

옥천 출신 정립이 남긴 고문서 4점이다.

고암기(顧菴記 1586∼1592년 일기)와 개명첩(改名帖), 교첩, 교지로 나뉜다. 정립의 11대 후손 정수병(동이면 적하리)씨가 1990년 향토전시관에 기증한 자료다.

정립의 관직 생활과 임진왜란 전후 상황을 알려주는 사료다. 목판본으로 제작된 개명첩 등은 조선시대 관문서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옥천군은 2021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의 하나로 정립 문적을 보존처리한다. 종이 기록물의 특성상 오염, 손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클리닝과 결손 부위 보강, 습도조절 등 보존처리를 해 손상을 막는다.

충청도 지역 난중일기로 평가받는 ‘고암기’의 국역도 추진, 누구나 쉽게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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