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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세먼지 대응 회의…정책, 예보 등 전방위 협력 강화

연합뉴스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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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서울=연합뉴스)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S타워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생태환경부 황 룬치우 장관과 미세먼지 대응 공조 및 양국의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달성 등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0.11.11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
(서울=연합뉴스)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S타워에서 화상으로 열린 제2차 한·중 연례 환경장관회의에서 중국 생태환경부 황 룬치우 장관과 미세먼지 대응 공조 및 양국의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달성 등 환경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0.11.11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12∼13일 정책, 예보, 기술, 관측 등 한국과 중국의 미세먼지 담당자가 모두 참여하는 '한·중 미세먼지 대응 전방위 협력 강화'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를 위한 계절관리대책과 양국 간 대기질 예보정보 공유상황을 점검하고, 각자의 최신 미세먼지 관리기술도 소개한다.

한·중 공동 관측연구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승광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과 김영우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 등이, 중국 측에서는 장하오롱 생태환경부 지역협력 및 중오염대응과장과 후징난 중국환경과학연구원 대기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의 부처 담당자들은 13일 각 나라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 시행 정례회의를 처음 열어 양국의 계절관리제 대책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이 각자 또는 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고, 계절관리제 대책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실효성과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어간다.


12일에는 한·중 환경과학원과 민간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제1차 대기질 예보기술교류회, 제3차 대기오염방지 정책 및 기술교류회, 제11차 대기질 공동연구 학술회(워크숍) 등이 화상으로 열린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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