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에 위촉된 김진표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가경제자문회의 발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9.28. bluesoda@newsis.com |
[서울=뉴시스] 김혜경 정진형 기자 =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이 12일 일본을 방문한다.
한일의원연맹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해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14일까지 2박3일간 방일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특히 김진표 의원은 오는 13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13일 오후 스가 총리와 회담이 예정돼있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가 한국 국회의원과 만나는 것은 올해 9월 총리 취임 후 이번이 처음으로, 강제징용 문제를 중심으로 한일 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진표 의원은 지난 10일자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 폭도 매우 좁지만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경제 문제도 포함한 패키지로 해결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가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여부 문제도 논의에 오를지 주목된다.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지난 11일 한일의원연맹 의원들의 방일 계획에 대해 보도하며 "한국 정부가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모색하면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연말까지 개최하기 위해 일본 측에 계속해서 (스가 총리의 참석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스가 총리는 지금까지 연내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에 대해 참석 여부를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스가 총리는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방문단은 스가 총리와 니카이 간사장 외에도 방일 기간 중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 일한의원연맹 회장,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 등과의 회담도 잡혀있다. 귀국 전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을 방문한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10일 스가 총리를 예방했다.
박 원장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사를 (스가)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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