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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냐 마에다냐, 1위보다 궁금한 2위 '한일 투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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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현진-마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류현진-마에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1위보다 2위가 더 궁금하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 자리를 놓고 한일 투수 류현진(33·토론토)과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가 맞붙는다.

2020 메이저리그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1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 30명이 투표를 마쳤다. 1위표 7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으로 이를 합산한 점수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난 3일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이 먼저 공개됐다. 내셔널리그는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트레버 바우어(전 신시내티),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중 누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메리칸리그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의 1위표 만장일치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오히려 2위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역대 아시아 투수로 사이영상 수상자는 없지만 2위는 두 번 있었다. 일본인 다르빗슈가 지난 2013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고, 류현진이 지난해 LA 다저스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상 1위표(1장)도 받았다.

류현진이 아시아 투수 최초로 2년 연속 사이영상 2위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67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했다. 마에다는 11경기에서 66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1패 평균자책점 2.70 탈삼진 80개를 거뒀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클래식 성적이 비슷하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인 ‘WAR’ 수치는 류현진이 3.0으로 비버(3.3)에 이어 리그 2위에 빛난다. 마에다의 WAR 1.6을 크게 앞선다. 하지만 팬그래프 기준으로는 마에다가 2.1로 류현진(1.9)을 근소하게 앞선다.

두 선수 모두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 어느 누가 2위를 차지해도 이상할 것 없는 성적, 한일 투수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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