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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권 지지도 첫 1위… 이낙연과 2.5%차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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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양강체제를 구축하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친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윤 총장 지지율 1위 차지가 1회성에 그칠지, 앞으로도 견고하게 선두권에 머물지에 따라 차기 대선구도에 미치는 영향이나 강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11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 총장 지지 응답이 24.7%로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2.2%로 2위, 이재명 지사는 18.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의원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2%, 심상정 정의당 대표 3.4% 순이었다.

범야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윤 총장은 22.6%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이어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9.0%, 홍준표 의원이 7.7%, 안철수 대표가 5.6%,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5%,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각각 2.8%로 나타났다.

범여권에선 이낙연 대표가 23.0%, 이재명 지사가 22.8%로 호각세를 보였고, 정세균 국무총리가 3.2%,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3.0%로 뒤를 이었다.


윤 총장 지지도는 보수 정당에서 두드러졌다. 국민의힘 측에선 지켜보자는 입장이나, 일단은 불리한 것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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