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LG유플러스, 자율주행 '전기버스' 선보인다

전자신문
원문보기
(왼쪽부터)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

(왼쪽부터)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


LG유플러스가 자율주행 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와 자율주행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첫 사업모델은 자율주행 '전기버스'로, 우진산전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중심으로 LG유플러스 V2X 기술과 블루스페이스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다.

LG유플러스는 5G·LTE 통신망과 다이내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등 자율주행에서 핵심이 되는 안전 강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버스와 솔루션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하는 통합시스템 구현은 메트로플러스가 담당한다.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블루스페이스는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등 4사는 내년 3분기까지 자율주행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는 “국내외 분야별 선도업체 기술력을 결집, 자율주행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문 블루스페이스 대표는 “블루스페이스의 자율주행 기술을 한국에서, 특히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에 적용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블루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은 “자율주행버스 사업 협력은 친환경 교통· 전력시스템의 세계일류기업을 추구하는 우진산전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메트로플러스 대표는 “메트로플러스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자율주행버스 사업은 물론, 향후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추경호 대구 경제
    추경호 대구 경제
  2. 2안보현 스프링피버
    안보현 스프링피버
  3. 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복귀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복귀
  4. 4넷플릭스 WWE 스트리밍
    넷플릭스 WWE 스트리밍
  5. 5유승민 딸 논문 특혜 의혹
    유승민 딸 논문 특혜 의혹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