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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치료제 사용승인 2건 추가... 총 5건

조선비즈 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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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치료제 개발 과정을 지켜보는 GC녹십자 연구원. /GC녹십자

혈장치료제 개발 과정을 지켜보는 GC녹십자 연구원. /GC녹십자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임상시험과 별개로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승인받은 건수가 2건 늘어 총 5건이 됐다.

1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신청한 데 대한 승인을 내줬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시험 수행기관은 12곳으로, 총 60명을 목표로 진행하며 지난 10일 기준 총 11명이 등록됐다.

식약처의 혈장치료제 사용 승인은 임상시험과는 별개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에 한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 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번 사례를 포함 현재까지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 사용 승인을 받은 건수는 총 5건이다. 앞서 지난 10월 19일 칠곡 경북대병원이 처음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고, 같은 달 2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30일 아주대병원도 승인을 받았다. 이어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1건이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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