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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머니] 국제유가, 코로나19 백신 덕분에 이틀째 상승…WTI 3% ↑

헤럴드경제 신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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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1.3% ↑
[로이터]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07달러(2.7%) 급등한 배럴당 41.2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3센트(1.3%) 오른 배럴당 42.93달러로 거래됐다.

이날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가에 반영됐다.

전날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대규모 3상 실험 분석결과 90% 이상의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인 접종을 위한 배포에는 수 개월이 걸리고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도 남았다는 점에서 유가에 작용한 백신효과는 다소 떨어졌다.


글로벌 투자사 JP모건은 투자노트에서 “백신 성공은 원유 시장의 분명한 게임체인저”라며 “원유 수요의 절반이 인적 물적 이동에서 나온다”고 밝혔다. 다만 “원유는 현물 자산”이라며 “먼저 현재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분명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신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봉쇄 강화로 연료 수요가 급감하며 유가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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