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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가토 관방 "박지원, 스가 예방" 확인…한일 간 현안 논의 주목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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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관방, 오후 기자회견서 밝혀
[서울=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총리 관저 재해 위기관리정보 공식 트위터 계정(@Kantei_Saigai) 갈무리. 2020.11.10.

[서울=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 총리 관저 재해 위기관리정보 공식 트위터 계정(@Kantei_Saigai) 갈무리. 2020.11.10.


[서울=뉴시스] 김예진 홍지은 기자 = 일본 정부가 방일 중인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를 면담했다고 확인했다.

10일 TV도쿄의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금 전 박 원장이 스가 총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 자리에 동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가 총리와 박 원장의 면담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 간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8일부터 방일 중인 박 원장은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집권 자민당 간사장,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국가안전보장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裕昭) 내각정보관 등과 회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박 원장이 스가 총리를 만나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한다고 보도했으나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정상 외교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는 게 관례"라며 공식 언급을 피했다.

강제징용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손해배상 명령을 받았으나 불응한 일본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심문서 공시송달 전달 효력이 10일부터 발생했다. 이와 관련 가토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만일 (일본 기업의 자산) 현금화에 도달할 경우 심각한 상황을 부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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