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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리선언 초읽기...트럼프 "대통령직 주장 안 돼"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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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핵심 승부처에서 잇단 역전극을 펼치며 승리 선언까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직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이든 후보가 핵심 경합 주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주에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어느 한 곳이 확정되면 승리를 선언할 선거인단 수도 확보하는 셈이 됩니다.

승리가 확실시되자 바이든 후보는 현지시각 밤 11시 긴급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승리 선언은 하지 않고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차분히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민주당 대선후보 : 차분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표가 개표되도록 과정이 잘 진행되게 합시다. 이 나라에서 244년 동안 증명했던 것,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음을 다시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표는 개표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캠프에서 곧 승리를 선언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트윗으로 경고를 날렸습니다.


법적 절차가 이제 시작됐다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직을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불복 의사를 거듭 공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 공화당 대선후보(어제) : 우리는 많은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가 증거를 워낙 많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연방대법원까지 가야 끝날 것입니다.]

특히 선거 과정 전반으로까지 소송전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까지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당선인 확정과 그에 따른 다툼 등 대선을 놓고 벌어지는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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