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김종인 "윤석열 야권 대선후보? 지금은 정부 소속" 선 그어

이데일리 권오석
원문보기
'광화문집회 주동자는 살인자' 노영민 발언엔 "비서실장이 할 말 아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윤 총장은 정부에 소속된 사람이다”고 선을 그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영식 의원 주최로 열린 원자력 바로 알리기 전국 릴레이 특강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영식 의원 주최로 열린 원자력 바로 알리기 전국 릴레이 특강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자력 바로 알리기 전국 릴레이 특강’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이 야권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당이 강력히 선을 그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윤 총장은 최근 리얼미터의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각 21.5%)에 뒤이어 17.2%로 야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어떻게 해서 윤 총장을 야권 대선후보라고 그러느냐. 윤 총장은 지금 정부에 소속된 사람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도 지난 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지켜야 할 자리에 있는 분들이 현직에 있는 동안 정치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운영위 국감에서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광화문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도대체 누구를 보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닌 것 같다. 그런 말을 과연 대통령 비서실장이란 사람이 할 수 있는건지 본인에게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3. 3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4. 4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신영석 김다인 올스타전
  5. 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