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중국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가 한복 아이템을 출시하자, 중국 유저들이 "한복은 중국 전통 의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샤이닝니키는 출시 8일 만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일링 게임인 샤이닝니키는 지난달 29일 게임을 출시한 이후, 지난 2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 서버에 '품위의 가온길, '세월 속 한울'이라는 이름의 한복 의상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에 중국 유저들은 "한복이 명나라 의상과 비슷하다", "한복은 한국 전통의상이 아니다" 등이라고 주장했다.
스타일링 게임인 샤이닝니키는 지난 2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 서버에 '품위의 가온길, '세월 속 한울'이라는 이름의 한복 의상 아이템을 선보였다. /사진=샤이닝니키 |
중국 페이퍼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샤이닝니키'가 한복 아이템을 출시하자, 중국 유저들이 "한복은 중국 전통 의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샤이닝니키는 출시 8일 만에 한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일링 게임인 샤이닝니키는 지난달 29일 게임을 출시한 이후, 지난 2일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과 중국 서버에 '품위의 가온길, '세월 속 한울'이라는 이름의 한복 의상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에 중국 유저들은 "한복이 명나라 의상과 비슷하다", "한복은 한국 전통의상이 아니다" 등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유저의 비판이 계속되자, 지난 4일 샤이닝니키는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회사와 조국의 입장은 늘 일치힌다"며 "늘 중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고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복이 한국 전통의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국 유저들의 손을 들어준 셈이다.
샤이닝니키 운영팀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카페를 통해 한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샤이닝니키는 "최근 전통 의상 문화에 대한 논란을 깊이 주목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의 입장은 항상 조국과 일치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의상 세트 폐기 공지를 안내한 후에도 일부 계정들은 여전히 중국을 모욕해 우리의 마지막 한계를 넘었다"며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국가의 존엄성을 수호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일에 게임 다운로드 및 결제를 차단하고, 다음달 9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한국 유저들은 '황당한 대응'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서비스 종료 안내글에는 "환불하고 개인정보 파기하고 가라", "한국 유저들 기만한다" 등 1200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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