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흐리고 빗방울…세종 미세먼지 '나쁨'

'코로나19 와 초미세먼지'에 숨 막히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6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흐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5∼17도가 되겠다.

7일도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등 충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7일 밤부터 기온이 낮아져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은 종일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충남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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