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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모라타, 유벤투스와 찰떡궁합 자랑...UCL 득점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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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임대생이지만 모라타의 심장은 유벤투스를 위해 뛰고 있다.

알바로 모라타는 5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G조 3차전 페렌츠바로시와 유벤투스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했다.

모라타는 곧바로 7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침착히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다.

58분에 호날두의 크로스를 받아 또다시 득점을 기록한 모라타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써 4골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한 모라타는 이적 후 세리에A 3라운드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7경기 6골 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모라타는 챔피언스리그에 부진했다. 8경기에 나선 모라타는 단 3골 1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 벌써 지난 시즌 골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모라타는 챔피언스리그 4골로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편 모라타는 이날 출장으로 유벤투스 소속으로 100경기에 출장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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