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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북한 CVID 요구 방침 변화 없다" 뒤늦게 의사 표명

연합뉴스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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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문제 여러 노력, 작은 기회도 놓치지 않겠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오후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오후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가장 중요한 국정 과제로 내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도 변함없이 요구한다는 뜻을 뒤늦게 표명했다.

5일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요구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말했다.

그는 입헌민주당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의원으로부터 북한에 CVID를 요구한다는 방침을 계승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올해 9월 16일 취임한 스가는 취임 기자회견과 지난달 국회 소신 표명 연설을 할 때 대북 외교와 관련해 납치 문제를 강조했으나 북한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가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어떤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전했다.

sewon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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