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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측, 트럼프 소송전 시사에 "법률팀 대기 중"

헤럴드경제 뉴스2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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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고 전례가 없다…개표는 멈추지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 [연합]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 [연합]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과 관련해 소송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히자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측도 이에 맞설 법률팀이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캠프의 젠 오말리 딜런 선거대책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딜런 본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된 개표를 막기 위해 법정에 가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법률팀이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사실상 대선 승리 선언을 하며 "우리는 (연방) 대법원으로 갈 것이다. 우리는 모든 투표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일부 주에서 우편투표 개표가 지연되며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우편투표의 개표 중단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딜런 본부장은 이 발언에 대해 "미국 시민들의 민주적 권리를 빼앗으려는 노골적인 시도"라면서 "터무니없고, 전례가 없으며 틀렸다"고 비난했다. 이어 "적법하게 행사된 모든 표가 집계될 때까지 개표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미국인의 투표권을 보호하는 법들이 이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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