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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총장 동서 소환조사… 장모 요양병원 수사 관련

아시아경제 최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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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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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총장의 장모와 관련된 수사를 위해 윤 총장의 동서를 소환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순배)는 4일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의 요양병원 개설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관여 의혹과 관련해 최씨의 또 다른 사위인 유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유씨는 최씨가 공동이사장으로 있었던 A요양병원에서 행정원장으로 근무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최씨가 유씨를 통해 요양병원 운영에 관여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2012년 10월 동업자 구모씨와 함께 의료재단을 세운 뒤 경기도 파주에 A요양병원을 설립했다.


검찰은 구씨 등 3명이 요양급여 부정수급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지만 최씨는 2014년 5월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되는 과정에 윤 총장의 관여가 있었는지를 수사 중이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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