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정 총리, ‘추미애-윤석열 갈등’에 “논란 계속되면 총리로서 역할 마다 않겠다”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필요한 논란이 계속된다면 총리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이) 싸움을 못 하도록 총리가 중재해야 한다’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지적에 “국민께서 몹시 불편해한다는 사실을 잘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고위공직자라면 절제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생각한다”며 “어떻게 할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고위공직자로서 도리를 다한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도 말했다.

야당의 라임·옵티머스 특검 수사 요구에 대해선 “그것은 정부 영역이 아닌 국회 영역”이라며 “국회에서 어떤 결정을 하면 정부는 당연히 거기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 인터랙티브:난 어떤 동학개미
▶ 경향신문 바로가기
▶ 경향신문 구독신청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2. 2캐셔로 이준호
    캐셔로 이준호
  3. 3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4. 4신영석 올스타
    신영석 올스타
  5. 5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