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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계 표심, 트럼프가 잡았다.. 젊은 층은 바이든 지지

조선일보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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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선에서 라틴계 표심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잡았고, 젊은이들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더 많이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틴계 유권자들은 5명 중 2명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 지난 2016년 대선 당시 라틴계 유권자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5%에 불과했다. 이번 대선에서 더 많은 라틴계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특히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와 오하이오에서 라틴계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조지아에서는 약 25%, 오하이오에서 약 24%의 라틴계 유권자만 바이든을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 대선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은 조지아에서 41%, 오하이오에서 40%의 라틴계 지지를 받은 바 있다. 두 곳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이 경합하고 있는 곳이다.

반면 30세 이하의 유권자들은 바이든에게 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주인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에서 거의 3분의 2에 달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바이든에게 투표했다. 역시 경합주인 오하이오에서는 60%에 달하는 젊은 유권자들이 바이든에게 표를 던졌다.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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