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의찬이 김성민, 5년 열애 여친과 결혼…미달이도 "축하"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사진=아역출신 배우 김성민 인스타그램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로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성민이 결혼한다.

김성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일주일 남은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신부로 추정되는 인물과 함께 차를 타고 있는 김성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민은 지난 5월에도 예비신부와 함께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커플 슈트를 맞춰입은 두 사람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후 김성민이 7월 공개한 사진에는 예비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성민은 "자기 전에 앨범보는데 숨참는 모습이 귀여워서 올린다"는 메시지를 적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아역출신 배우 김성민 인스타그램

김성민은 4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오는 7일 5년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성민과 예비신부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났으며, 현재 함께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아역배우 출신 BJ 김성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성민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김성은은 김성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Old friends' 결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성민과 김성은은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각각 의찬이와 미달이 역할을 맡았다.

한편 김성민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0년 방송된 KBS 2TV '요정 컴미'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8년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등장했으나 이후 활동은 없는 상태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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