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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레전드 듀오’ 류현진 “태균이형 은퇴라니, 5살밖에 차이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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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 시절 류현진(왼쪽)과 김태균 / OSEN DB

[사진] 한화 시절 류현진(왼쪽)과 김태균 / OSEN DB


[OSEN=중구, 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한화 이글스 시절 함께 뛰었던 선배 김태균(38)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태균의 은퇴에 대해 묻는 질문에 “후배로서 굉장히 아쉽다. 어떻게 보면 나하고 5살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은퇴를 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한화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KBO리그 통산 2014경기 타율 3할2푼(6900타수 2209안타) 311홈런 1358타점 OPS 0.937으로 대단한 커리어를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67경기 타율 2할1푼9리(219타수 48안타) 2홈런 29타점 OPS 0.613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결국 지난달 21일 은퇴를 결정했다.

2006년 한화에 입단한 류현진은 김태균이 2010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전까지 4년을 함께 했고 김태균이 돌아온 2012년에도 1년을 같이 뛰었다. 2006년에는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7년에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류현진과 김태균은 류현진이 2013년 LA 다저스로 떠나면서 다시 헤어졌다.

류현진은 “은퇴 소식을 듣고 왜 마지막 한 타석을 더 안들어갔는지 물어봤는데 아쉬움이 없다고 하더라. 친한 선배가 은퇴해서 아쉽다. 나와 5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은퇴를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과 김태균은 한화를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장종훈의 뒤를 잇는 2세대 한화 레전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김태균의 은퇴는 한화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시대가 끝났다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류현진 역시 이제 토론토에서 커리어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고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에게 남은 것은 우승 경력이다. 한화 시절에는 한국시리즈 준우승, 다저스 시절에는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다저스는 류현진이 떠난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류현진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전 동료들과는 미국에 가면 연락을 할 것 같다"라며 다저스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어서 "이번 오프시즌 팀이 좋은 선수를 영입할거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선수가 오면 같이 힘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며 토론토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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