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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부분 등교 여파…충북 학생 안전사고 81% 감소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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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학생들의 안전사고도 급감했다.

학교에서 지켜야할 안전사고[연합뉴스 DB]

학교에서 지켜야할 안전사고
[연합뉴스 DB]



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각급 학교에서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는 692건이다.

지난해 3천758건과 비교해 81.6%가 감소한 것이다.

올해 집계가 작년보다 3개월가량 이른 9월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더라도 학생 안전사고가 크게 줄었다.

이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한 데다 학생들의 활동도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중·고 전체 학생의 등교는 예년보다 3개월가량 늦은 6월 8일에야 이뤄졌고, 2학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최근까지 일부 대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부분 등교하는 중이다.


올해 학생 안전사고를 발생처별로 보면 유치원 92건, 초등학교 205건, 중학교 202건, 고등학교 181건이다.

사고 유형은 물체 충돌 등의 물리적 힘 노출이 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지는 낙상 199건, 미끄러지는 낙상 96건, 사람과의 충돌 44건, 떨어지는 낙상 29건으로 집계됐다.

b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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