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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볼래'...수아레스, 주심 VAR 판독 엿보다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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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중 황당한 헤프닝을 만들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4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RZD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3차전에서 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승점 4점으로 조 2위에 위치했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펠릭스, 코레아가 그 뒤를 받쳤고 사울, 에레라, 요렌테, 로디, 히메네스, 사비치, 트리피어, 오블락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는 스몰로프, 크리호비악, 이그나셰비치, 라이코비치 등이 출전했다.

전반 초반 아틀레티코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에레라의 코너킥을 히메네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7분 뒤 미란슈크에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 과정에서 비디오판독(VAR)이 있었다. 그리고 수아레스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수아레스가 경고를 받은 이유는 돌발 행동 때문이었다. 바스티앙 주심은 페널티킥을 확인하기 위해 경기장에 설치된 모니터로 직접 당시 상황을 체크했다. 수아레스는 주심 옆에서 모니터 화면을 함께 지켜봤고 이에 바스티앙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과거 이른바 '핵이빨 사건' 등 돌발 행동을 보여준 수아레스가 이번에도 황당한 상황을 연출한 것이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후반 들어 사울, 요렌테, 코레아 등을 빼고 코케, 르마, 비톨로 등을 출전시키며 승리를 노렸지만 결국 무승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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