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오늘(4일)은 미국 대통령이 결정되는 날이다.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증시도 시시각각 변동성을 키울 예정이다. KB증권은 개표 시간대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브렉시트 때도 그랬지만 2016년 미국 대선 때도 11시부터 시장이 급락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점심시간 직전이 가장 중요할 것인데, 그 이유는 아래 개표시간과 결과 윤곽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엔 플로리다주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때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그의 당선에 베팅해도 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다만 베팅사이트에선 트럼프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플로리다 투표 결과는 빠르면 오전 11시 쯤부터 윤곽이 잡힐 수 있다”며 “대선 당일 증시에 ‘도시락 폭탄 (점심시간 주가 급등락)’ 이 떨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전 9시 30분엔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바이든이 이기면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4년 전 미국 대선 개표 당시 코스피 지수 일일 추이 |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브렉시트 때도 그랬지만 2016년 미국 대선 때도 11시부터 시장이 급락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점심시간 직전이 가장 중요할 것인데, 그 이유는 아래 개표시간과 결과 윤곽 시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엔 플로리다주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때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그의 당선에 베팅해도 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다만 베팅사이트에선 트럼프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플로리다 투표 결과는 빠르면 오전 11시 쯤부터 윤곽이 잡힐 수 있다”며 “대선 당일 증시에 ‘도시락 폭탄 (점심시간 주가 급등락)’ 이 떨어지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전 9시 30분엔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 연구원은 “바이든이 이기면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는 두 후보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초 경합지다. 여기서 바이든이 이기면 그의 당선에 베팅해도 좋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문제는 결과를 장중에 알게 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 사전투표의 개표가 늦게 시작하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초기엔 트럼프가 압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다가 후반부에 사전투표가 개표되면 역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 트럼프가 개표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곳인데, 우체국 소인이 선거 당일이면 3일 후에 도착한 우편투표도 인정하기로 한 것이 논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오전 11시엔 애리조나주·위스콘신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여기서 바이든이 승리할 경우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이 연구원은 “애리조나는 베팅사이트에서도 바이든/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수시로 바뀌는 지역”이라며 “애리조나 결과는 빠르면 장중에 알 수 있지만, 위스콘신은 개표 결과를 늦게 알 수 있는 지역”이라고 짚었다.
오후 12시에 발표되는 아이오와주의 결과 역시 관건이다. 여기서 바이든이 이길 경우 당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이 연구원은 “아이오와는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중요한 지역인데, 개표 결과는 장중에 알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베팅사이트에서는 트럼프가 이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