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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박꾼들 "美대선 당선자 확정 9일 이후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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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선]"바이든, 플로리다 이기면 승리 확정"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지원 NEWS1 디자이너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지원 NEWS1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세계 온라인 도박꾼들이 3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일주일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영국 온라인도박업체 '래드브록스'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당선자가 발표될 시기로 투표 당일 3일 밤이 될 확률은 24%, 4일 확률은 35%, 5일 이후가 될 확률은 31%로 나왔다.

또 다른 도박거래소 '스마켓'에서는 선거 결과가 나오는 시기와 관련해 3일 혹은 4일 확률이 50%이고 5일 이후 확률도 50%다. 5일 이후 베팅의 절반은 당선 확정시기를 9일 이후로 봤다. 상당수가 이번 선거의 당선자가 공식 발표되려면 1주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예상한 것이다.

스마켓의 패트릭 플린 정치 분석가는 "선거 당일 밤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이번 주는 선거 주간이 될 수 있다"며 "어쩌면 1주일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린 분석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질 경우 승복할 확률이 반반이라고 전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개표하는 데에 며칠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투표 당일밤 선거가 접전 양상을 띤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에 대한 다툼을 벌일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래드브록스의 매튜 새틱 정치베팅 부문 대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플로리다주에서 이기면 거의 끝난 승부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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