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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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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코리안 몬스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아쉽게 신인왕 후보에서 제외됐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는 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과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를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으로 발표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14승5패,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인 2.32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역대 아시아 선수 최초로 1위표를 획득하며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올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비버가 12경기에서 77⅓이닝을 소화,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가장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고, 류현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도전한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67이닝을 소화,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을 이끌었다. 경쟁자 마에다는 11경기 66⅔이닝을 던져 6승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신인상 후보로는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가 선정되면서 김광현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광현은 올해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해 빅리그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올렸고, 이후 선발로 보직을 옮겨 39이닝 동안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마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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