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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대형은행들 "美대선기간 외환업무 중지될 수 있어"

연합뉴스 차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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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시장, 미국 대선 후 혼란 가능성에 긴장
미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회서 격돌한 트럼프-바이든[AFP=연합뉴스]

미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회서 격돌한 트럼프-바이든
[AFP=연합뉴스]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대선의 승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미국에서 혼란스러운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발 금융시장 혼란 가능성에 중국 금융시장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3일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중국의 4대 국유상업 은행인 중국은행과 교통은행은 각각 전날 공고를 내고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동안 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커질 위험성이 존재한다면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외환 관련 업무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행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3일 대선이 치러질 예정으로 중국 시간으로 3일에서 4일 사이 귀금속과 외환 시장의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지고 유동성은 크게 낮아지면서 시장 위험이 가중될 수 있다"며 "국제관례에 따라서 일부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고 공고했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결과가 제대로 나오기 전에 조기 승리 선언을 함으로써 큰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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