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10월 소비자물가 다시 0%대…집세 오르고 통신비 하락

더팩트
원문보기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0%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통신비 2만 원 지원 정책에 휴대전화 요금이 줄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남용희 기자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0%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통신비 2만 원 지원 정책에 휴대전화 요금이 줄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남용희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통신비 지원 영향 0.1% 상승 그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0%대로 떨어졌다.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0.0%) 이후 가장 작은 상승 폭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6~8월 0%대에서 머무르다 9월 1.0%로 올라섰다가 10월 다시 0%대로 떨어졌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지난해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13.3% 올랐고, 공업제품은 저유가 영향에 1.0% 떨어졌다. 전기·수도·가스는 지난해보다 4.0% 내렸다.

서비스는 0.8% 떨어지며 1999년 10월(-0.9%) 이후 최저 하락 폭을 나타냈다. 정부의 통신비 지원에 휴대전화료(-21.7%) 소비자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개인서비스는 1.4% 올랐다. 집세는 0.5% 상승해 2018년 8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전세는 0.6%, 월세는 0.3% 올랐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작성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0.1%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지난해 대비 0.3% 하락했다. 1999년 9월(-0.4%) 이후 21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9.9% 상승했다.


체감물가를 파악하기 위해 전체 460개 품목 가운데 자주 구매하고 지출 비중이 큰 141개 품목을 토대로 작성한 생활물가지수는 0.7% 하락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번 달 가장 큰 하락 요인이었던 통신비 지원은 다음 달 물가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코리아세일페스타나 고교 납입금 인하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한 물가 하락,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제 유가 하락이 시차를 두고 석유류 가격에 반영되는 것은 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고 말했다.

rocky@tf.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전 총리 빈소
    이해찬 전 총리 빈소
  2. 2방과후 태리쌤
    방과후 태리쌤
  3. 3현역가왕3 이수연 활약
    현역가왕3 이수연 활약
  4. 4트럼프 관세 인상
    트럼프 관세 인상
  5. 5김경 공천헌금 의혹
    김경 공천헌금 의혹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