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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LNG선 2척 4250억 수주… 조선업계 수주난 해소 기대 커져

동아일보 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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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업계의 주력 품목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이어져온 조선업계 수주난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사업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7만4000m²급 LNG운반선 2척을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250억 원 상당으로 2022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LNG운반선은 한국 조선업계가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분야다. 화물창(LNG탱크)과 선체를 일체화하는 기술을 일찍이 확보해 더 많은 양의 LNG를 보다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018년과 이듬해 발주된 LNG운반선 132척 중 114척(86.3%)이 한국 조선업계 몫이었다.

올해 LNG운반선 8척을 수주한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2척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를 탑재하는 등 친환경 설비를 갖추고 LNG 재액화시스템, 공기윤활시스템 등 최신 기술도 적용해 경제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선업계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한 수주난을 겪었지만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회복하고 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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