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골목성명' 없이 자택 나선 MB…54분만에 동부구치소 도착(종합2보)

연합뉴스 장우리
원문보기
유튜버 등 100여명 몰려 자택·구치소 앞 소란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성호 장우리 기자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재수감됐다.

이날 오후 1시 4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떠난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에서 간단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오후 2시 40분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서울중앙지검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후 동부구치소로 재수감 된다. jieunlee@yna.co.kr

서울중앙지검 향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이동 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후 동부구치소로 재수감 된다. jieunlee@yna.co.kr



검찰이 제공한 그랜저 차량에 탑승한 이 전 대통령은 별다른 말 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구치소 정문을 통과했다.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등 일부 측근과 가족들은 이 전 대통령이 탄 검찰 차량이 지나가자 손을 흔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과 구치소 인근은 일찍부터 취재진과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 1인 유튜버 등이 모여 매우 혼잡했다.

구치소 앞에 모인 수십 명의 지지자들은 폴리스라인 위로 '이명박 대통령은 무죄다' 등 문구가 적힌 빨간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신 외쳤다.


또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오후 1시께부터 이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부정축재한 재산을 환수할 것 등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명박, 중앙지검으로(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후 동부구치소로 재수감 된다. jieunlee@yna.co.kr

이명박, 중앙지검으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후 동부구치소로 재수감 된다. jieunlee@yna.co.kr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조해진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측근들과 면담한 뒤 이날 오후 1시 46분께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자택을 나섰다.

권 의원 등은 밖으로 나와 이 전 대통령이 탄 차가 출발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했으나 부인 김윤옥 여사는 보이지 않았다. 김 여사는 이 전 대통령이 출발한 뒤 다른 차를 따고 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을 나서면서 입장을 발표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일부 있었지만 이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오후 2시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의 차는 곧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에서 신원조회 등 간단한 절차를 거친 뒤 10여분 후 검찰이 제공한 차를 타고 구치소로 향했다.
동부구치소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도착하고 있다. xyz@yna.co.kr

동부구치소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도착하고 있다. xyz@yna.co.kr



이 전 대통령이 차를 타고 자택을 나서는 순간에는 야유와 응원의 목소리가 섞여 몹시 소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지만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2개 중대 150여 명과 강남경찰서 정보과·경비과 20여 명을 파견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이미 1년 정도를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기 때문에 만기 출소하게 된다면 남은 수형 기간은 약 16년이다.

ksw08@yna.co.kr, s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승민 딸 특혜 의혹
    유승민 딸 특혜 의혹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이재명 대통령 코스피
  5. 5북한 무인기 침투
    북한 무인기 침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