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재수감’ 이명박, 연금·경호 등 전직 대통령 예우 중단

세계일보
원문보기
동부구치소 독방 배정…16년 수형기간 남아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구치소 재수감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구치소 재수감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차량에 탑승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형 집행을 위해 서울 논현동 자택을 나와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했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출석 후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장제원, 정병국, 김기현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측근들과 면담한 뒤 오후 1시46분쯤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지지자들과 보수성향 유튜버, 진보성향 유튜버들이 모여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택을 나서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검찰 출석 후 형 집행이 시작됐다. 전직 대통령의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고형이 확정된 이 전 대통령은 연금 지급과 교통·통신 및 사무실 제공 등 지원, 본인과 가족에 대한 치료 등 예우가 중단된다. 다만 전직 대통령의 예우와 경호 상 이유로 구치소에서는 10㎡(약 3평) 크기의 독방이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이 제공하는 차를 타고 이동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그는 지난 1심 선고 이후 보석 전까지 1년 정도를 구치소에서 수감해 16년의 수형기간을 남기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입장문에서 “내가 재판에 임했던 것은 사법부가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는 기대 때문이었으나 대법원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며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정책
    대통령 정책
  2. 2또 럼 서기장 연임
    또 럼 서기장 연임
  3. 3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정성호 쿠팡 투자사 주장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캄보디아 스캠 범죄 압송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