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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낙연·이재명 맹추격…한 달 새 지지율 10.5→17.2%

파이낸셜뉴스 장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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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 21.5%로 공동 1위
野 대선주자 분류 윤석열 3위로 야권후보 크게 앞서


자료: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파이낸셜뉴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야권으로 분류되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17.2%로 3위를 기록했다. 동률을 기록하며 공동 1위(21.5%)를 나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뒤를 바짝 쫓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0월 26~30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는 나란히 21.5%로 집계됐다. 윤석열 총장이 17.2%로 3위를 나타내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9%), 홍준표 무소속 의원(4.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등 다른 야권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윤 총장의 선호도는 한 달 전인 9월과 비교해 6.7%나 상승했다.

윤 총장 선호도는 지역별로 인천·경기에서 8.3%포인트로 가장 많이 올랐고 뒤이어 부산·울산·경남 7.7%포인트, 대구·경북 7.1%포인트, 광주·전라 4.7%포인트, 서울 3.8%포인트 등 대부분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보수층에서 10.4%포인트로 가장 선호도 상승폭이 컸고, 중도층(7.0%포인트), 진보층(5.6%포인트)도 오름세가 비교적 컸다.

이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3.3%, 추미애 법무부장관 3.1%, 원희룡 제주도지사 3.0%, 김경수 경남도지사 2.2%, 유승민 전 의원 2.2%,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1.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1.3%, 김부겸 전 의원 1.0% 순으로 조사됐다.

이낙연 대표의 선호도는 지난 9월 22.5%과 비교해선 1.0%포인트 하락했다. 4월 40.2%로 최고치를 보인 이후 6개월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 오고 있다.


이재명 지사는 9월 21.4%에서 0.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응답률은 4.4%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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