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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서방파 몰락 시간문제…추미애 승리로 끝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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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SNS 글에서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해 "이 싸움은 검찰개혁의 명분도 있고 감찰권도 있는 법무부 장관의 승리로 끝날듯하다"고 주장했다. /더팩트 DB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SNS 글에서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과 관련해 "이 싸움은 검찰개혁의 명분도 있고 감찰권도 있는 법무부 장관의 승리로 끝날듯하다"고 주장했다. /더팩트 DB


"추미애는 칼자루 쥐고 윤석열은 칼끝 쥔 형국"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감찰 결과 결정적 한방이 나오면 '윤서방파'의 몰락은 시간문제"라고 주장했다. 윤서방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폭력 조직 중 하나였던 서방파를 빗댄 것이다.

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서방파의 몰락'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적었다.

정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했으니 대통령의 부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라며 "나는 공무원이 아니라 다른 조직원이라 생각한 지도 모르겠다"고 썼다.

그는 이어 최근 전국 검찰청 순회 일정을 재개한 윤 총장이 오는 3일 충북 진천에 있는 법무연수원을 방문해 신임 부장검사들을 직접 교육할 것이라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이런 기사 처음 본다"며 윤 총장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추미애는 칼자루를 쥐고 윤석열은 칼끝을 쥔 형국. 부하가 아니라고 강변하지만 결국 이 싸움은 검찰개혁의 명분도 있고 감찰권도 있는 법무부 장관의 승리로 끝날듯하다"고 적었다.

앞서 추 장관은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사건 무혐의 처분을 놓고 감찰을 지시했다. 당시 지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장 전결 사건이어서 무혐의 처분 사실을 몰랐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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