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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제재 등에 공급 과잉"…뒷걸음 치는 메모리 가격

이데일리 신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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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D램 가격 2.85달러…전월比 9% 하락
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도 약세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뒷걸음치고 있다 . 미국의 제재로 중국 화웨이가 메모리반도체 구매를 중단하는 등 공급 과잉 현상이 영향을 미쳤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31일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DDR4 기가비트(Gb) D램 고정거래가격(기업간 거래 가격)은 2.85달러로 전월대비 8.95%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2.84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D램 가격이 한달만에 6% 이상 떨어진 것은 2019년 7월말 이후 처음이다. 당시 D램 가격은 전월보다 11.18% 내렸다.

낸드플래시 128Gb 멜티레벨셀(MLC) 가격도 4.20달러로 3.45% 내렸다. 낸드플래시 가격은 2019년 9월 4.11달러 이후로 가장 낮다.

데이터센터 고객사가 구매하는 서버용 D램 가격도 약세다. 이달 16기가바이트(GB) D램 가격은 평균 69달러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32GB D램은 평균 112달러로 전월대비 8.2% 하락했다. 서버용 D램은 지난 6월 143달러로 연고점을 찍은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메모리 가격 하락 원인 중 하나로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가 꼽힌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를 앞둔 지난달 15일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메모리 칩을 사들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 미국의 제재 조치에 따라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 상태다.

1·4·7·10월 등 분기 첫 달 가격이 같은 분기 마지막 달까지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례에 비춰봤을 때 4분기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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