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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기록 세운 美 대선 사전투표...이유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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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미국 대선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엿새나 남겨둔 시점에 이미 지난 2016년 대선 총 투표수의 절반을 넘겼을 정도입니다.

유난히 높은 사전 투표 열기, 이유가 뭘까요?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 시간 29일 미국에서 사전 투표를 한 유권자가 8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미 지난 28일 2016년 대선의 총 투표자, 1억 3천여만 명의 절반을 넘긴 상태에서 계속 고공행진 중입니다.

2016년 대선 당시 사전 투표자는 총 5천800만 명.


당시 전체 사전 투표 수도 지난 25일 이미 뛰어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당일 현장 투표보다는 사전 투표를 선호하는 유권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켄달 허드슨 / 워싱턴주 킹 카운티 선관위원장 : 우리는 투표율 90%를 달성해 가고 있어요. 킹 카운티에서는 투표율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어요. 현재까지 85만 명이 투표했는데 벌써 60%를 기록했답니다.]


동시에 4년 전 대선을 외면했던 흑인들이 올해는 사전 투표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선 2주 전인 지난 20일 기준 조지아주에서 사전 투표에 참여한 흑인은 60만천 명으로 4년 전 28만6천여 명의 두 배를 넘습니다.

메릴랜드주는 같은 기준으로 만8천여 명에서 19만여 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고,

캘리포니아주는 10만6천여 명에서 30만3천여 명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흑인은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힙니다.

[패터슨 / 시애틀 유권자 :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요.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나오는 것을 보길 바랍니다.]

청년층 참여도 한몫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NBC 방송 집계에서 28일까지 사전 투표를 끝낸 18세∼29세 유권자는 600여만 명으로 4년 전 같은 기간 200만 명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뉴욕 타임스의 이달 여론조사에서도 젊은 층의 61%는 사전 투표를 하겠다고 답해 다른 연령층보다 사전 투표 열기가 높았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18세∼29세 유권자는 58%가 바이든을 지지했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는 30%에 그쳤습니다.

NYT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우편투표를 많이 하고 공화당 지지자들은 현장 투표를 좀 더 하는 경향으로 볼 때 대선 당일 초기 개표 결과가 공화당 우세로 나타나다가 우편투표 개표에 따라 민주당이 힘을 받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여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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