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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분 만에 3골’ 래쉬포드, ‘UCL 사상 최단 시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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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를 5-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래쉬포드였다. 래쉬포드는 후반 18분, 선제골을 기록한 메이슨 그린우드를 대신해 피치를 밟았다.

경기에 투입된 래쉬포드는 훨훨 날았다. 후반 29분, 맨유의 역습 상황에서 래쉬포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득점 직후 VAR 판독이 이뤄졌으나 래쉬포드가 페르난데스의 패스 직전 하프라인을 넘지 않아 골로 인정됐다.

그의 두 번째 골은 4분 뒤에 터졌다. 프레드가 마르셀 자비처를 압박해 볼을 탈취했고, 래쉬포드가 몰고 들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라이프치히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앙토니 마르시알이 페널티킥 골로 격차를 더 벌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날 것만 같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래쉬포드의 3번째 득점이 나왔다. 마르시알이 왼쪽 측면에서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박스 안에서 래쉬포드에게 볼을 건넸고, 래쉬포드가 쭉 밀어 차며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래쉬포드가 첫 골부터 세 번째 골을 넣을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27분이었다. 래쉬포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UCL 역사상 최단 시간으로 3골을 몰아친 선수가 됐다. 더불어 UCL에서 교체 출전으로 3골을 몰아친 역대 5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맨유는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를 꺾으며 UCL H조 1위에 안착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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