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점점 늘어나는 자영업자 빚…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 1억6428만원

뉴스핌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우리나라 개인사업자(기업)의 평균대출액이 1억642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32%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말 기준 개인사업자 평균 대출액은 1억6428만원으로 전년보다 742만원 늘었다.

대출잔액이 있는 개인사업자의 중위대출은 8454만원으로 전년보다 554만원 늘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0.32%로 전년보다 0.05%p 증가했다.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자료=통계청] 2020.10.29 204mkh@newspim.com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 [자료=통계청] 2020.10.29 204mkh@newspim.com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은 1억8364만원으로 전년보다 849만원 늘었다. 여성 개인사업자 대출액은 1억3630만원으로 전년보다 647만원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1억906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억7729만원 ▲40대 1억7159만원 순이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20대 이하가 0.47%로 가장 높았으며 60대가 0.31%로 가장 낮았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 평균 대출액이 4억889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동산 2억7839만원 ▲농림어업 2억7630만원 순이었다. 대출잔액 기준 연체율은 건설업이 0.54%로 가장 높았다.


사업기간이 길수록 평균대출도 커졌다. 사업기간이 10년 이상인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1억798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10년 1억7115만원 ▲3년 미만 1억4486만원 순이었다.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이 없는 경우에 비해 약 2.6배 많았다.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은 3억3695만원이며 종사자가 없는 개인사업자의 평균대출액은 1억3147만원이었다.

204mk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