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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머니] 국제유가, 코로나發 원유 수요 위축에 폭락…WTI 5.5%↓

헤럴드경제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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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도 달러 가치 반등에 1.7%↓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지속과 그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폭락세를 나타냈다.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지속과 그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폭락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5%(2.18달러) 떨어진 37.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론 6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45분 현재 배럴당 5.2%(2.12달러) 폭락한 39.04달러에 거래 중이어서 배럴당 40달러선이 무너진 상태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가운데 원유 수요 위축이 데이터로 확인된 것이 가격 하락을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증가폭으로 그만큼 수요가 급감했다는 의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80만배럴 감소보다 큰 폭 늘었다.
국제 금값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와 달러화 강세로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32.70달러) 하락한 1879.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 금값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와 달러화 강세로 급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7%(32.70달러) 하락한 1879.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또 다른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에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금값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41% 오른 93.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금의 상대적인 가격 매력이 낮아져 수요가 감소한다.


메탈 데일리의 로스 노먼 최고경영자(CEO)는 “안전 피난처로 흐름은 미 달러를 향하고 있고, 달러 강세에 투자자들의 마진콜 자금 조달 필요성이 더해진 복합 효과가 금값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따른다면 금 조정은 단기적인 문제일 뿐”이라며 “향후 몇 주 동안 금값 회복의 정도와 속도가 금에 대한 기저의 투자심리를 잘 나타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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