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현대차 모셔널, 美서 내년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선보인다

아시아경제 김지희
원문보기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비아(Via)'와 협력
모셔널(사진=현대차)

모셔널(사진=현대차)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미국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와 함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내놓는다.


모셔널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비아(Via)'와 파트너십을 맺고 내년 상반기 미국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셔널은 비아가 보유한 차량 배정과 예약·관리 시스템을 자율주행차와 연결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구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이 같은 파트너십의 배경이 됐다는 게 모셔널의 설명이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로 교통수단에 대한 시각이 바뀌었고 소비자들도 더 다양한 선택지를 요구하게 됐다"며 "비아와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모셔널의 전신인 앱티브 자율주행사업부는 2016년 싱가포르에서 세계 최초로 로보택시 시범 사업에 나선 바 있다. 2018년부터는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와 손잡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2. 2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3. 3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5. 5김연경 신인상 수상
    김연경 신인상 수상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