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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해도 적발되는 사람은 꼭 있어″…경기북부경찰, 29일 밤 음주운전 일제 단속

이데일리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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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29일 밤 경기북부지역 일대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이 일제히 진행된다.

28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이번 단속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명승지 방문객 등 이동 차량 증가와 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행위도 늘 것으로 판단,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전 경찰서가 참여한다.

음주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음주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경찰은 29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북부 관할 12개 경찰서에서 경찰 140여명을 투입,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를 선정해 일제 단속을 벌인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제를 구축해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경찰서 별 매일 1회 이상 강도 높은 음주단속 활동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호송 경비교통과장은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동승자 및 업주의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할 것”이라며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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