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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을 기다린 MAX FC 슈퍼미들급 타이틀 통합전, 11월 1일 익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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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AX FC 17이 끝난 후 황호명 정성직(오른쪽)이 대면식을 가지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지난해 MAX FC 17이 끝난 후 황호명 정성직(오른쪽)이 대면식을 가지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MAX FC의 올해 첫 넘버링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슈퍼미들급 타이틀 통합전으로 결정됐다. 오는 11월 1일 전북 익산 칸스포츠 특설링에서 MAX FC 21이 열린다. 올해 첫 넘버링 대회로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1년여 만에 개최하게 됐다.

메인이벤트를 장식하는 초대 슈퍼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에는 챔피언 황호명(42·DK멀티짐)과 잠정챔피언 정성직(30·PT365)이 맞붙는다.

황호명과 정성직은 원래 지난헤 MAX FC 17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황호명의 팔꿈치 부상으로 연기됐었다.

황명호의 부상으로 슈퍼미들급 랭킹 1위 장태원(26, 마산 스타)과 정성직의 잠정 타이틀전을 성사됐고, 정성직은 장태원을 2라운드 KO로 물리치고 잠정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황호명은 “선수 생활도 중요하지만 가장으로서 생계를 꾸려야하는 입장이다 보니 본업을 최대한 열심히 하는 중이다. 자칫 운동을 놓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즘은 최대한 즐기면서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정성직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줄어들고 가족의 외부활동이 없다는 것이 힘들긴 하다. 하지만 격투기 생활은 힘들지 않다. 오히려 컨디션 관리도 쉽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최적의 조건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중”이라며 의욕을 다졌다.


598일이란 시간을 지나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는 만큼 두 선수의 의지는 불타고 있다. 황호명과 정성직은 접근전을 거론하며 후회 없는 싸움을 약속했다. 난타전이 코앞에 다가 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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