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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전투표, 7000만명 육박…지난 대선 전체 투표자의 절반

뉴시스 남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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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사전투표 열기 활활
지난 대선 전체 투표자의 87%
[뉴욕=AP/뉴시스]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7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왼쪽)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려고 줄을 서 있다. 2020.10.28.

[뉴욕=AP/뉴시스]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7일(현지시간)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왼쪽)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려고 줄을 서 있다. 2020.10.28.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11월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참여자가 6950만명을 넘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선거 정보 제공 비영리단체 선거프로젝트(USEP)를 인용해 6950만명 이상이 이미 사전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우편투표와 현장 조기투표를 모두 포함한다.

이로써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 참가자는 2016년 전체 대선 투표자의 50.4%에 달했다.

기록적인 사전투표 열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당일 여러 사람이 밀집한 투표소를 피하려는 유권자들이 많았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두고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선거 분위기 자체가 달아올랐다.

사전투표는 격전지에서 더 활발하게 이뤄졌다.


텍사스주의 사전투표자 수는 2016년 대선 전체 투표자의 87%에 달했다.

다른 지역의 2016년 투표자 대비 이번 대선 사전투표 참가자 현황을 보면 플로리다주는 3분의 2 이상이 사전투표를 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는 각각 72%, 71%로 집계됐다.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도 50%를 향해 가고 있다.


보수 성향이 강한 텍사스와 조지아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펜실베이니아주, 위스콘신, 미시간 등 러스트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는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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