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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묘·조경단' 보존방안은?…30일 전주역사박물관서 학술대회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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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초대장.[전북사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학술대회 초대장.
[전북사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사학회는 전주시와 함께 오는 30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조경묘·조경단의 역사 문화적 가치와 보존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조경단은 전주이씨의 시조인 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영조 47년(1771년)에 경기전 내부에 세워졌다.

전주동물원 앞에 자리한 조경단(제사 지내기 위해 쌓은 단)은 광무 3년(1899년)에 조성됐으며 고종의 친필인 '대한조경단비'를 갖추고 있다.

조경묘와 조경단은 조선왕조의 발상지를 상징하는 전주의 대표 문화재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경단의 사적 승격과 조경묘의 보물 승격을 위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차원의 보존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조경묘 창건과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원광대 안선호 교수는 '조경묘 건축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욱 연구원과 원광대 홍승재 교수는 각각 '조경단 조성과 역사성', '조경단 건축과 문화재 구역 설정'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발표자와 토론자, 사회자 등 최소 인원만 학술대회에 참석하며 모든 상황은 유튜브로 중계된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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